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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소비자물가지수

내일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8일부터

19일 이틀간의 fomc 회의가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정하는 중요한 회의이다.

2019/06/15 - [돈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연방준비제도 구조

 

연방준비제도 구조

연방준비제도 (Federal Reserve System;FED) 미국중앙은행시스템이다. 그러니까 연준은 중앙은행을 규정하는 법을 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Board of Governors of Fedaral Reserve System; 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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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를 동결또는 인하할지는

모르겠지만 미연준의장이 시카고 컨퍼런스에서

경기확장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발언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이 금리인하를

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 이주열총재는 6월 12일에

금리인하를 시사한 바가 있어

우리나라 또한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 졌다.

 

그렇다면 중앙은행들은 뭘 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까?

무엇을 보고 인상,동결,인하를

결정하는 것일까?

 

기준금리율 결정 요소는

1.물가 2.고용 3.성장율 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물가에 대해 알아볼려고 합니다.

그중에서 CPI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매월 통계청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국같은 경우는 PCE라고 개인소비지출를

더 선호하는데 일단 우리국내부터

알아보도록 하죠.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비자가 생활을 위해 소비하는 모든 상품,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것이 바로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절대값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변한 값을 측정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돈을 쓰는 모든 상품,

서비스의 종류와 가격을 조사한 후 그 중요도

지출비중에 따라 평균화 시킨후에 지수를 작성합니다.

 

중요도 지출비중에 따라 평균화시킨다는 것을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저번달은 8만원을 식비로 쓰고

2만원을 이발에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 식비가격이 10%상승하고 

이발은 50%로 상승합니다.

그러니 평균 물가상승률은 30%가 됩니다.

 

이번엔 내 주머니에서 나간 돈을 계산해봅시다.

식비는 10%상승해서 88천원지출,

이발은 50%상승해서 3만원지출

총 지출은 11만8천원으로

10만원 지출보다 1만8천원이 늘었습니다.

평균물가상승률은 30%인데

내 주머니에서 나간 돈의 상승률은 

18% 밖에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괴리가 생기기에 지출비중에

맞추어서 평균치를 맞춰 지수를 작성합니다.

 

KOSIS

그래서 품목조사가 제일 중요합니다.

위에 품목들을 표본으로 조사합니다.

모든 제품들을 조사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인력과 재정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품목군으로 460여개를 정해고 재래시장

대형마트 몇곳을 정해서 조사하고

기름값은 경우는 정유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품목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전국 가구(농어가 제외)의

  월평균 소비지출액이 일정비율 이상.

2.동종 품목군의 가격을 대표해야 함.

3.시장에서 계속적으로 가격조사가 가능한 품목.

 

소비성이 아닌 주식,예술품 주택구입비용 등은 

조사에서 제외됩니다.

 

 

체감물가와 공식물가의 차이

공식물가는 460여개의 품목으로 이루어져 있는

통계를 가지고 지수를 발표합니다.

체감물가는 일반 시민들이 느끼는 물가를

말하는 것인데 일반 서민들은 소비하는 

품목은 460여개 품목 중에서도 

일부에 한정되어 있죠.

그렇게 때문에 각 품목별로 물가상승이

다르고 그 일부분만 체감하기 때문에 

공식물가와 차이가 많이 나게 되는 겁니다.

KOSIS

위 표에 보이는 대로 대체로 체감물가는

물가상승율에 비해 높게 인식되고 있으며

대체로 2.5%근처에서 물가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 차이점을 없애기 위해 생활물가지수가 있습니다.

소득에 상관없이 기본생필품 141가지 품목만으로

구성하여 지수를 완성 시켜 체감물가와 좀 더 

동기화 시키고 있습니다.

 

KOSIS에서 가져온 통계입니다.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해서 

가져와보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각종 국내외 통계를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통계청

 

kosta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