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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그리고 장비

3계절 백패킹 입문 최소한의 비용으로 떠나보자.<55만원>

요즘 백패킹에 관심이 생겨났다.그래서 꽤나 많은 유튜브나 글을 보고 장비를 사기 시작했다.그런데 사고 보니깐 굳이 지금은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데 구입한 제품들도 많아서 최소한의 필요한 백패킹 장비만 추려보기로 했다.동계를 제외하고 입문용 초보자인 나로 가정해서 세팅했다.캠핑이 안맞을 수도 있으니 큰 지출이 요하는 동계용 장비는 빼도록 하자.그래서 오늘은 일단 최소한의 장비만 갖추고 가벼운 백패킹을 떠나 자신과 맞는 취미인지인지 확인하고 그 때 그 때 필요성을 스스로가 느껴 장비를 구입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겠다.

 

백패킹 장비

일단 먼저 장비를 이야기 하기 앞서 정말 최소한으로 잡기도 했고 안 써본 제품을 이야기 할수는 없기에 사용해본 제품만 이야기하는 것이여서 제품의 폭이 좁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그리고 산은 기본적으로 취사가 금지되어 있어대피소 같은 곳에서만 화기 취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화식으로 세팅되어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건 꼭 있어야 한다.

<배낭,텐트,침낭,베게,전등,에어매트 또는 폼,물,음식,데크팩,휴대용배터리,물티슈,외장배터리>아무리 간소하게 해도 이 정도는 꼭 있어야 그래도 백패킹이 가능하다.여기서 추가하자면 칫솔,갈아입을 옷,우천시 대비할 비옷 정도이다.나도 저기서 추가하는 것은 방석과 날진물통이랑 여름에는 아이스팩 정도이다.그럼 하나하나씩 살펴보자.

 

각자 방식으로 세팅한다.

배낭,텐트,침낭,전등,에어매트,베개,단열재,데크팩.

배낭 편한게 제일 좋다.하지만 편하면 비싸다.배낭은 가서 직접 시착 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모델,브랜드 마다 미묘한 차이가 있어 사람의 체형마다 맞는 가방이 있다고 한다.하지만 필자는 그럴 시간도 돈도 없기에 입문용으로 잘 알려진 반고 셰르파 80리터짜리를 하나 구입했다.자신의 상체에 맞게 조절할수도 있고 수납공간도 많고 레인커버도 있고 해서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배낭이다.

 

반고 셰르파 80

나는 반고 알파 300이랑 백패키용인 네이쳐하이크의 클라우드피크2를 가지고 있어 피크2를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너무 가격이 올랐다.내가 구입할 당시만 해도 17만원선 이였는데  지금은 거의 3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그래서 개인적으로 1인용 동계용텐트 하나를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는데 이 텐트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말하길 가격을 생각하면 동계용으로 쓸만한 텐트라고 말해주었다.(오늘 말하는 제품 중 유일하게 사용해보지 못한 제품이다.)

 

ODC 마크1 텐트

 

바로 ODC마크1텐트인데 1인용으로 가격도 10만원이 되지 않고 더블월 돔형으로 폴대 2개만 있으면 설치가 간단한 제품이다.1인용으로도 충분히 넓고 매쉬창도 작아 동계용으로 괜찮아 보인다.단지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바닥쪽 결로가 있는 편이라고 했다.상부는 환기창이 있어 상부는 결로가 잘 안생긴다고 하는데 바닥쪽은 동봉한 그라운드 시트를 깔아도 결로가 생긴다고 해서 값싼 그라운드 시트를 하나를 구입해서 장착할 예정이다.현재 가지고 있는 클라우드피크2도 그렇게 장착해서 사용하고 있다.침낭은 빈슨메시프 초경량 미니침낭을 구매했다.이건 사실 여름용으로 나와서 얇다.그치만 사용해보니 10월달 까지는 충분히 사용가능할것 같다.텐트에서 자는데 옷벗고 잠에 들지 않으니깐 큰 추위를 느끼면서 잠에 들지는 않았다.간절용으로 나온 것도 있고 가격차이도 크지 않았지만 부피를 줄이고 싶어 여름용으로 구입했는데 후회하지 않는다.약 3만원.

 

빈슨 메시프 초경량

켐핑하는데 전등으로 크레모아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단언컨데 하나도 없을 것이다.그 만큼 유명하고 좋은 제품이다.나는 크레모아 전등만 3가지 있는데 <캡라이트 캡온,울트라미니 그리고 3스페이스 미니제품>을 가지고 있다.이중에서 <캡라이트 캡온>은 헤드라이트 처럼 창있는 모자에 끼워서 사용해도 되고 고리를 걸어서 텐트내부 전등으로 사용가능해서 이 전등 하나만 있으면 백패킹 1박은 충분히 보낼수 있다.간단한 스팩은 다음과 같다.

 

 

 


 

 

확산광으로 해서 맥스로 하면 3.5시간 사용이지만 최소 불빛으로는 45시간이다.생활방진방수도 되고 창있는 모자에 달아서 사용하지만 모자가 없어도 옷에 끼워서 야간산행을 할수 있으니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충전방식이 C타입이라서 휴대폰 충전선과 호환이 된다.이 캡온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텐트실내 전등을 따로 사용하고 싶다면

 

크레모아 캡라이트 캡온

 

<울트라미니나 3스페이스> 둘중 한개를 더 구비해서 사용하시면 된다.울트라 미니도 충분히 밝고 사용하기 좋지만 더 밝은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3스페이스가 좋다.3면에서 불빛이 나와서 울트라미니 보다 훨씬 밝게 사용가능하시고 이것 또한 C타입의 충전방식을 가지고 있다.단점이라면 울트라 미니보다 조금 큰사이즈와 전등체결부위가 가죽으로 되어 있어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이다.가격또한 2만원 정도 비싸다.울트라미니는 6만원정도이다.

 

왼쪽이 크레모아의 울트라 미니와 오른쪽은 3스페이스이다.

 

노마드 엠보 초경량 캠핑매트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발포매트도 하나 있는데 에어매트만 들고 다닌다.동계에는 냉기를 잘 차단해주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고 그런 제품들은 가격대가 조금 더 나가기 때문에 일단 구입을 하지 않았다.동계캠핑은 아직 나갈 계획이 없기도 하고 바닥냉기 차단을 하기 위해 매트를 하나 만들었기 때문이다.약 5만원.

 

노마드 엠보 초경량

캠핑용품을 구입할때 가장 고민하지 않은 것이 이 베게이다.첨에는 그냥 사지 말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베게는 있어야 될것 같아 2만원도 되지 않는 베게를 그냥 구입했다.후회는 없다.어디제품인지도 모르겠다.스노우 아울?

 

캠핑 베개

인터넷을 통해 두께 5mm단열재를 구입했다.가로,세로 1m에 25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여기에 은박지테이프도 하나 구입하자.이 단열재를 각자 사용하기 알맞게 자르고 수납할수 있게 길이로 반을 자른다.이 때  반으로 완전히 접힐수 있게 자르되 완전히 잘라서 분리되지 않도록 자르도록 한다.폼이 노출된 부분은 은박지테이프로 붙여 단열을 높이고 깔끔하게 보이도록 한다.5m가 얇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두께가 10m되는 것도 있으니 그걸 구입하셔도 좋다.이렇게 하면 1만원으로 바닥단열을 해결할수도 있고 배낭 모양도 딱 잡히게 할 수 있어 좋다.난 두께 10m로 했다.

 

단열재로 동계 백패킹을 대비

 

팩다운을 못할수도 있다.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곳도 많기에 데크팩을 챙겨가야 하는데 적어도 2가지 데크팩을 챙겨가야 한다.나사팩과 오징어 팩이다.오징어팩으로 데크에 손상을 주지 않고 고정을 시킬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오징어팩이 안들어 갈수도 있다.이럴때는 나사팩을 이용해서 박을 수 밖에 없다.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다면 널널하게 고정을 시켜도 좋겠지만 일단 부피가 많이 차지 하는 것이 아니기에 데크팩은 일단 챙겨가보자.2만원이면 충분하다.

 

나사팩과 오징어팩

산은 기본적으로 화기사용금지이다.비화식 1만원

산에서는 불은 사용해서는 안된다.되는 곳도 있겠지만 그냥 안된다고 생각하셔야 한다.그러니 샌드위치나 김밥 같은 음식을 미리 구입해서 등산을 하시고 그것으로 끼니를 해결하셔야 한다.불없이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다면??가능하다.바로

 

 


 

 

이지밥 핫액쿡에서 나오는 제품을 구입하시면 된다.1개에 4000원이다.여기에 물만 넣으면 뜨끈한 국물도 드실수 있으니 각자 취향에 맞게 구입하셔서 드시면 된다.조리에 필요한 물은 500ml가 딱 맞다.

 

핫앤쿡 500ml 물만 있으면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집에 있기에 돈은 안든다.

외장배터리,칫솔,갈아입으로 옷 그리고 물티슈.휴대폰 배터리 모자르니깐 배터리 가져가시고 칫솔도 가져가실 분은 가져가시면 된다.다만 치약은 안가져간다.아무대나 뱉는것도 보기에도 환경에도 안좋고 따로 뱉은 물을 챙길려니 귀찮아서 위생장갑 손가락부분에 굵은 소금 조금 넣어서 가져가서 사용한다.땀에 쩔어서 갈아입을 옷과 몸 대충 닦을 물티슈까지 챙기시면 입문을 위한 백패킹을 충분히 하실수 있다.그리고 간단한 소화제나 해열제 붕대등도 챙겨가자.

 

헬리녹스 등산스틱 좋다.비싸다.

없어도 충분히 산행을 할수 있지만 있으면 산행에 크나큰 도움이 된다.그래서 들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그렇다면 왜 가격을 안적었냐 하면 개인적으로 4만원이 안되는 가격의 등산스틱을 사용하고 있고 괜찮게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하다가 부러지거나 하면 크게 다칠 수 있기에 스틱은 좋은 것을 사셨으면 한다.10만원 정도면 꽤 괜찮은 스틱을 구입하실 수 있다.

 


여기까지 동계를 제외한 백패킹에 필요한 장비를 작성해 보았고 총 54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왔다.천원단위에서 반올림한 가격으로 보수적으로 작성하였기에 54만원보다는 적은 금액이 나오실 것이다.게다가 내가 사용해본 제품만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이것 보다 값이 싸고 좋은 제품도 있을 수 있으니 54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세팅이 가능하 실 수 있다.입문용으로 세팅되어 있어 제품스펙이 낮은 부분이 있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캠핑이 자기랑 맞지 않는 취미일 수도 있기에 일단 최소한으로 비용으로 세팅해서 괜한 소비를 줄였으면 한다.

 

이것까지 있으면 좀 더 쾌적하다.

등산화.처음에는 운동화를 신고 갔었다.별 탈없이 등산을 하였지만 등산화를 신고 하니 등산이 조금 수월해졌다.발목을 감싸주어서 빠끗하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해주는 중등산화가 좋다.

 

보냉팩

 

아이스박스.여름에는 시원 한것이 필요하다.하지만 돈쓰기가 아깝다면 로켓프레쉬를 이용하면 주는 보냉팩을 사용하면 된다.시중에는 2000원이면 살 수 있다.이거 하나 들고 가시면 된다.하나가 너무 얇아서 의심된다고 생각되시면 두개 구입하셔셔 겹치시면 된다.단열재바닥 만들고 남은 은박지테이프로 마감처리 해주시면 된다.

 

체어.체어가 꼭 필요하시다면 가져가셔야지.개인적으로는 들고 가지 않는다.헬리녹스 체어같은 경우 가볍고 좋긴하지만 10만대 가격이라 부담되었고 3만원이 안되는 쿨맨 체어를 하나 구입하긴 했는데 한번 들고 가서 사용한 이 후로 사용하지 않는다.부피 차지하는 것도 싫고 막상가서 설치할려니 귀찮기만 했다.그래서 대용품으로 방석하나를 구입했다.

 

미니 방석

 

쿠팡에서 배송비3000원 포함해서 5000원이 안되는 가격에 구입을 했다.부피가 작은것도 가격이 착한것도 마음에 들었다.부피가 작기에 쿠션감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엉덩이가 안베길 정도는 되어 만족하고 있다.

 

날진 물통과 보온커버

 

접이식물병 그리고 날진물병.접이식은 베이퍼가 가장 널리사용되고 있다.나 같은 경우는 접이식은 사용하지 않고 그냥 날진 물병 하나랑 페트병을 그대로 들고가서 사용하고 있다.다 먹으면 찌그러뜨려서 부피를 줄이고 들고 온다.

 

아이두젠 미니 알루미늄 테이블

 

접이식 테이블.내가 구입한 아이두젠 미니 알루미늄테이블이다.유명한 베른 트레킹 패드가 있지만  38000원이고 내가 구입한것은 21000원이다.베른은 접고 펴는데 2초 3초면 된다는 것이 아주 좋다.내가 구입한것은 다리 조립시에 시간이 걸리지만 베른에 비해 아주 튼튼하게 지지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이 외에도 멀티툴,코인티슈 화식을 위한 코펠,버너 등이 있지만 이건 뒤로 미루어 두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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