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아이돌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그 아이돌들은 모두 자신의 조국을 사랑하고 있다. 신장 위구르 면화 관련해서 글로벌 기업들이 보이콧을 하자 중국인 아이돌들도 그 브랜드를 보이콧을 했다. 오늘은 이 처럼 국내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조국을 사랑하는 중국인 아이돌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한국전쟁이 아니라 항미원조.
2020년 항미원조 70주년을 기념한다면서 국내 중국인 아이돌들이 앞다투어 웨이보에 게시물을 작성했다. 항미원조는 지극히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 단어인데 침략자 미국에 대항하여 북한을 도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이 침략을 당한 역사인 것을 중국은 반대로 침략자를 무찌렀다고 말하며 한국전쟁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내에서 활동하면서 항미원조를 기념하는 중국인 아이돌들에게 당시 우리나라 여론도 좋지는 않았다. 알려진 중국인 아이돌들은 당연히도 항미원조를 기념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인 아이돌들도 마찬가지였다. 성소,레이,빅토리아,주결경 등이 항미원조 기념하여 게시글을 올렸었다.
홍콩 노란 우산 시위.
홍콩의 노란 우산 시위는 홍콩 범죄인도조약에 대해 홍콩 시민들이 반대하는 시위였다. 영국이 중국에 홍콩을 반환할 당시 한 나라 두 정부라는 체제로 유지해줄 것을 전제로 홍콩을 반환하였고 그것은 오랫동안 지켜지는 듯했으나 중국은 오랫동안 물밑작업을 하고 있었다. 홍콩 민주화 인사들을 감시, 체포하였으며 끝내 범죄인도조약이라는 법을 내밀었다.
이 조약에 홍콩 시민들은 격렬한 반대를 하였고 이것은 노란 우산이라는 상징을 가지고 홍콩 민주주의를 지켜달라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역시 국내 중국 아이돌들은 '하나의 중국'을 이야기하며 홍콩 시위대를 향해 하나의 중국을 방해하는 세력이라며 비난했다.
신장위구르 면화.
신장에서 일어나는 인권 침해를 이유로 신장에서 생산되는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며 아디다스가 선언하여 일어났다. 아디다스의 이런 선언에 나이키와 H&M도 신장에서 생산되는 면화 사용을 재고한다고 발표했고 발표하자마자 중국인 아이돌들이 바로 반응을 하였다.
갓세븐 출신인 잭슨은 아디다스와의 합작을 중지하였고 빅토리아도 H&M과의 계약을 중지하였다. 에버 글로우라는 그룹의 중국인 멤버 왕이런도 신장 목화를 지지한다는 해시태크를 달며 이러한 목화 사태에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다.
마무리
동북공정에 이어 한복과 김치 그리고 아리랑을 뻿어갈려는 행보에 한국인들은 분노를 감추기 힘들었다. 최근 마마무 소속사 대표 SNS에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는 글이 올라와서 직원 개인의 실수였다고 해명했지만 그에 대한 시선이 따가운 것은 지금 중국이 하는 행태에 예민해져 있었고 국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와중에 대중적으로 친숙한 중국인 아이돌들의 이러한 모습은 우리를 더욱더 반중 정서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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